[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달 이마트와 함께 출시한 ‘26주적금 with 이마트’가 2주만에 총 55만6000좌(하루 약 4만좌)가 개설되며 판매를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이마트’는 이마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카카오뱅크 적금 만기 시 쿠폰 사용 횟수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적금 상품의 이자 외에 다른 혜택을 고객에게 드리고자 하는 기획 취지에 맞게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으로 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혜택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with 이마트’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2일 추첨을 통해 6만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이마트 캐릭터가 그려진 장바구니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에게는 가입 시 입력한 휴대전화로 개별 안내 예정이며, 안내에 따라 쇼핑백을 받을 이마트 지점을 선택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