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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LS티비 개설, MZ세대와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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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9.01 13:52 ㅣ 수정 : 2020.09.01 13:52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LS 직원들이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 개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S그룹이 MZ(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공식 채널인  ‘LS티비’를 개설했다.

 

LS는 1일  LS티비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가 익숙한 MZ세대를 비롯해 임직원, 비즈니스 고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대중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고, 기존의 대학생기자단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의 시너지를 통해 젊은 세대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S티비는 주로 LS의 사업과 기술, 채용, 회사생활, 대학생기자단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다룰 예정이다. 현재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 ‘LS티비’를 검색하면 20여 개의 관련 영상이 게시되어 있다. 이 중 주요 계열사인 LS전선의 해저케이블을 소개한 ‘제주 바닷속에 전기를 쏘는 보물선이 있다’라는 콘텐츠는 조회수 1.3만회를 돌파했다. 9월에는 취업 시즌에 맞춰 ‘AI역량검사 합격꿀팁’, ‘LS 채용담당자 토크 콘서트’ 등의 컨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LS는 오는 8일까지 LS티비 유튜브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LS티비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이벤트 영상에 참여 완료 메시지와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1명), 포켓포토(2명), 커피교환권(100명)을 증정한다.

 

LS 관계자는 “LS가 전형적인 제조업, B2B 사업을 영위함에 따라 일반 대중과의 접점이 많지 않지만, LS티비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의 세계적인 기술력, 유연한 기업문화 등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것”이라며 “앞으로 바이럴 콘텐츠, 임직원 참여형 영상 등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대중들과 좀 더 친근하게 소통하는 브랜드 채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열사 별로도 LS전선·일렉트릭·니꼬동제련·엠트론·E1 등이 유튜브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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