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약 300실 규모에 이르는 삼성 연수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은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와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 등 두 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110실 규모)도 다음 달 초 수도권 지역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개소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 3월 삼성은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및 삼성생명 전주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경증환자 총 423명의 치료 및 회복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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