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SK텔레콤, 올해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기업으로 선정돼

이원갑 입력 : 2020.08.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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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탁기 SK텔레콤 Access Network개발팀 리더(왼쪽)와 이현용 매니저가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 수상 화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텔레콤이 24일 미국 뉴욕 시의 통신 전문 매체 라이트리딩이 선정한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 중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각 분야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온라인 상에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일반 고객 대상 5G 서비스를 상용화했고 5G-LTE 결합 기술을 적용했다. 양자암호 통신기술을 코어망에 구축하고 초저지연 서비스에 필수적인 MEC 및 AI 기반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도 적용하고 있다. 200km/h 이상의 고속 이동 상황에서는 초고주파 데이터 통신기술을 검증했고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MEC 등을 활용한 단독모드(SA) 방식의 5G 통신기술 개발도 마쳤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기업들의 연합회인 ‘브리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 소속 통신사들에게는 5G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는 SK텔레콤이 개발한 5G 인빌딩 솔루션을 현지화해 올해 3분기에 고객 대상 체험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앞선 5G 기술이 글로벌 톱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며 “디지털 뉴딜의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5G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대한민국이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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