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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언택트 방식 ‘디지털 환경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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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슬 기자
입력 : 2020.08.24 09:29 ㅣ 수정 : 1970.01.01 09:00

[뉴스투데이 L]의 L은 Life(라이프)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2020 러브디어스 디지털 환경 캠프' 현장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가 함께한 디지털 환경 캠프인 ‘2020 러브 더 어쓰(Love the Earth)’가 지난 22일 온라인 졸업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15개 도시와 말레이시아에서 모인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에 대한 책임과 플라스틱 사용의 문제점을 알아가기 위해 약 6주간인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을 통해 업사이클링, 기후변화 등 각 분야 환경 교육 전문가 멘토단과 주제별 토론 시간을 갖고, 영상 전문가에게 콘텐츠 제작 멘토링을 받았다.

 

지난 22일 진행한 온라인 졸업식에서는 ‘플라스틱 프리(플라스틱 없이 살기)’를 주제로 플라스틱 없이 한 끼 식사하기, 플라스틱 일기 쓰기,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plogging)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촬영·제작한 환경 영화 시사와 더불어 아모레퍼시픽 명예사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윤지민 어린이(대선 초등학교 5학년)는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워 즐거웠다”라며 “직접 만든 환경 영화를 시사할 땐 조금 쑥스러웠지만, 친구들이 좋아해 줘서 뿌듯함도 느끼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2020 러브 더 어스’ 참가자들에게 보낸 깜짝 축하 영상을 통해 “아주 짧은 기간에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영상들이다”라며 “이번 환경 캠프를 통해 여러분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가 더불어 사는 자연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러브 더 어스 환경 캠프는 1993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전신인 태평양그룹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선포한 ‘환경무한책임주의’와 함께 진행한 ‘태평양 여름 환경 캠프’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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