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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급 오랜 시간 소요…‘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등 전국 14곳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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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8.17 07:57 ㅣ 수정 : 2020.08.17 07:57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가 지난 4일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서울에 신규 공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등 전국 14곳에서 총 792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서울에서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뿐 아니라 광화문·종각 등 중심업무지구(CBD), 여의도업무지구(YBD)와의 접근성이 편리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1곳만이 청약을 받아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투시도 [사진제공=SK건설]
 

수도권에서는 총 1516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e편한세상 지제역’의 청약 접수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대구의 분양단지가 많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등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3곳이 문을 연다. 수도권이지만 규제를 빗겨간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비규제지역에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도 해당되지 않는 ‘포레나 순천’의 모델하우스가 손님 맞을 채비를 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연다.

 

■ 청약 단지

 
19일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색뉴타운 13구역(서울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19층, 21개 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봉산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같은 날 대림건설은 모산·영신지구 A-3블록(경기 평택시 동삭동 산 17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지제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28㎡, 총 1516가구 규모다. SRT(수도권 고속철도)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 이용 시 병점·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21일 대림산업은 마송지구 B-2블록(경기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58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8층, 7개 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소형주택형으로 이뤄지며, 지난해 마송지구에서 성공적으로 공급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 이은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단지 앞으로 마송초·통진중·통진고가 있으며, 마송5어린이공원과 마송 제3·4호 근린공원도 바로 옆에 자리했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순천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 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신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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