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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신라면세점이 오는 23일 온라인 재고 면세품 5차 판매에 돌입한다. 신규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판도라, 듀퐁을 비롯해 총 9개 패션·잡화 브랜드가 판매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 말부터 네 차례에 걸쳐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지방시, 펜디,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등 31개 브랜드의 재고 상품 1080종을 판매했다. 매 차수 판매에서 고객 호응에 힘입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신라면세점은 23일부터 신규 상품들을 추가해 온라인 5차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차수와 동일하게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진행한다.
보테가 베네타, 지방시, 판도라,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9개 브랜드의 상품 470종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반지갑, △지방시 판도라 미디엄 숄더백, △판도라 참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면세 재고상품은 지난 차수와 동일하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판매 시작일 이전에 미리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신라페이'를 가입한 후 이용하면 당일 결제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라면세점은 오는 26일까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특별행사장에서 면세 재고상품을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하루에 400~500명 수준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1회 입장은 최대 20명, 쇼핑시간은 20분이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입장 번호표는 서울점 1층 정문 입구에서 배부한다.
또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회원이어야 하며, 사전에 신라면세점 앱을 다운 받아 미리 가입을 해 놓으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