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1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마이 시그니처 라이프’ 전단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23년간 유지해온 전통적인 전단을 오는 16일부터 매거진 형태로 리뉴얼해 선보인다. '마이 시그니처 라이프' 전단은 기존 좌판식 상품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에만 '선택과 집중'해 과감하게 지면을 꾸렸다.
또 가격보다 상품이 가진 '스토리' 소개와 각 테마별 상품 '큐레이션'에 집중해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택순 홈플러스 고객커뮤니케이션팀장은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가격보다는 고객의 쇼핑 만족도와 품격을 높여줄 수 있는 스토리와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익숙함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관점의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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