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크로니클III 풍요의 시대 에피소드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한 '오만의 탑'은 '베오라의 유적'에 이어 선보인 리니지2M의 두 번째 월드 던전이다. 월드 던전은 같은 이름의 10개 서버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경쟁하는 콘텐츠다. 60레벨 이상 캐릭터만 '오만의 탑'에 입장 가능하며 매주 7시간씩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오만의 탑' 중 1층, 2층, 3층이 먼저 공개됐다. 1층에서는 '원한령 람달'이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2층 보스 몬스터 '영생의 구원자 마르딜'과 3층 보스 몬스터 '배신의 악마 케르논'은 이달 15일과 22일에 각각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엔씨는 이달 22일까지 출석 보상과 던전 참여, 일반 필드 사냥을 통해 '오만의 혈석 파편'과 '오만의 영혼석 파편'을 모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만의 혈석 파편'은 '빛나는 생명의 돌 상자', '상급 수련서 선택 상자' 등을 제작하는 재료로 사용된다. '오만의 영혼석 파편'은 '상급 집혼석', '퓨어 엘릭서'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는 '계승자의 영약', '계승자의 성수', '아인하사드의 은총' 등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매일 낮 12시에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