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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새로운 시대 리더십 ‘교육이 아닌 리더의 행동 통해 경험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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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기자
입력 : 2020.07.08 11:27 ㅣ 수정 : 1970.01.01 09:00

리더십 강연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위한 새로운 리더상 제시, ‘팔로워의 크기가 곧 리더의 크기’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투데이=이철규 기자] 신한은행 ( 은행장 진옥동 ) 은  진옥동 은행장이 임원 및 본부장과 전국 부서장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유튜브 생중계 강연을 지난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진 은행장은 세상은 B.C.(Before Corona) A.C.(After Corona) 로 나뉠 것이다 고 강조하며 코로나 확산에 대처하는 여러 국가들의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보며 선진 ( 先進 ) 과 후진 ( 後進 ), 즉 일류 ( 一流 ) 국가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고 강연의 배경을 설명했다 .
 
이어 이제 일류 국가의 기준은 부의 축적이 아닌 공동체의 존속 ( 지속 가능 ) 을 위해 헌신 , 절제할 수 있는 시민의 존재 여부가 될 것이다 며 가치 판단 기준의 변화를 설명하며 도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변화와 함께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
 
진 은행장은 기업 문화와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노력이 후행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기업 문화로 기업 문화는 잘 관리되어야 한다 며 기업 문화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명확한 가치이념 이념이 반영된 문화기동장치 ( 의례와 의식 ) 이를 제대로 작동시키려는 리더의 노력과 함께 세 가지 요소의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했다 .
 
마지막으로 진 은행장은 기업 문화에 대해 교육하는 것보다 리더의 행동을 통해 신한의 비전이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며 리더의 실천을 강조하며 결국 리더의 크기는 팔로워의 크기로 결정되는 것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팔로워를 만들 것이다 며 끝맺음 했다 .
 
신한은행은 지난 1982 7 7 일 국내 최초의 순수 민간자본 은행으로 설립됐으며 창업자 정신과 기업 문화 , 리더의 역할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고자 매년 7 월 기업 문화를 테마로 전 직원이 함께하는 ‘Culture Week’ 를 신설하고 첫 번째 순서로 임원 및 본부장 , 전국 부서장이 참여하는 리 . . 주간 ( 신한과 리더에게 로움을 더하는 신한문화 주간 )’ 의 진옥동 은행장 리더십 강연을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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