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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프라임리츠, 상장 후 첫 배당금 지급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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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철규기자]
NH
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NH
프라임리츠
)
는
26
일
,
영등포구 소재
NH
농협리츠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2
월 상장된 후 첫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
.
배당금액은 주당
127
원으로 연 환산 시 공모가
(5000
원
)
기준
5%
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
NH
프라임리츠는 코로나
19
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편입된
4
개 자산의 현재 시점 공실률이 평균
1%
대 수준으로
,
도심과 강남의 평균 시장공실률
8.8%
와
4.8%
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
이번 이사회에서는
NH
프라임리츠의 추가 자산편입에 대한 결의도 이루어졌다
. NH
농협리츠운용은 작년
12
월
, NH
프라임리츠 상장 이후 추가자산 편입을 위해
13
개 이상의 물건을 검토해왔으며 이 가운데 신용도가 우수한 우량 임차인을 확보하고 있는 해외 프라임급 오피스의 부동산 수익증권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
금번 신규 편입 자산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
(Gucci)
가 주요 임차인으로 있는
▲
195
브로드웨이빌딩
(
미국 뉴욕 소재
),
글로벌 회계법인인 케이피엠지
(KPMG)
와 프랑스은행 등이 임차인으로 있는
▲
EQHO
타워
(
프랑스 파리 소재
),
핀란드 최대 금융사인
OP
금융그룹과 핀란드 국세청이 장기 임차하고 있는
▲
OP
금융그룹사옥 빌딩
(
핀란드 헬싱키 소재
)
이다
.
NH
프라임리츠 운용을 총괄하고 있는 이종은
NH
농협리츠운용 투자운용본부 본부장은
“
코로나
19
에도 영향이 미미한 우량 임차인으로 구성된 프라임급 오피스 자산과 연평균
5%
를 상회하는 높은 배당률은
NH
프라임리츠의 강점으로
,
이번 첫 번째 결산을 통해
NH
프라임리츠의 안정성을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며
, “
편입자산이 확대될수록 매각차익에 대한 기회도 증대될 것이다
”
고 덧붙였다
.
특히 하반기 유상증자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프라임급 자산 포트폴리오의 완성을 통해 시가총액이 확대돼 유동성과 거래량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
글로벌 리츠지수 편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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