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대기시간 없는 고객상담센터, 신한은행 ‘AI 상담서비스’ 출시
이철규 기자
입력 : 2020.05.25 15:39
AI 음성봇이 필요한 내용 안내하고 최적 직원에게 상담 연결하는 ‘완성형 상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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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철규 기자] 신한은행은 음성봇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상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상담서비스’를 25일부터 이행한다고 밝혔다.
‘AI
상담서비스
’
는 고객 전화 문의를
AI
음성봇
‘
쏠리
’
가 응대해 대기시간 없이 필요한 내용을 바로 안내하고
,
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해 고객이 직원 상담을 원할 경우 최적의 상담 직원에게 바로 연결해 용건을 다시 말하지 않아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
완성형 상담서비스
’
이다
.
이전에는 상담사와 연결되기까지 평균
2~3
분 가량의
ARS
음성 안내를 들어야 했다
.
하지만
‘AI
쏠리
’
의 도입으로 약
40
초만에 전문 상담사와 연결이 가능하며
,
거래내역 팩스 신청
,
자동이체 등 간단한 업무는 모바일 뱅킹 등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알림톡을 보내준다
.
신한은행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KSQI)
우수 콜센터
17
년 연속 선정
,
콜센터 품질지수
(KS-CQI) 5
년 연속
1
위 등이 입증하는 고품질 상담 노하우를
AI
음성봇에 이식했다
.
또한 은행권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
녹취 분석 시스템
’
및 챗봇 상담을 통해 확보한 대량의 데이터와 네이버 클로바의
AI
기술을 통해
‘AI
상담서비스
’
를 완성시켰다
.
네이버 클로바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어 처리 엔진의 정확도 또한
90%
이상으로 매우 높다
.
신한은행은 고객상담센터의 일부 회선에
‘AI
상담서비스
’
를 시범 도입해
,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고객상담센터도
‘AI
컨택센터
’
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AI
컨택센터
’
는 언택트 시대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상담센터의 완결판이다
.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작년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투자자문사인
‘
신한
AI’
를 출범했으며
,
최근
AI
투자자문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캐나다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하는 등
,
관련 분야 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
신한은행 관계자는
“
신한은행의
AI
컨택센터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 속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
컨시어지 서비스
’
를 구현해 나갈 계획
”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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