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삼성전자, 한층 강력해진 ‘S펜’ 탑재한 ‘갤럭시 탭 S6 라이트’ 22일 예판…45만1000원부터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4.21 15:22 ㅣ 수정 : 2020.04.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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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S펜과 가볍고 슬림판 디자인의 태블릿 ‘갤럭시 탭 S6 라이트’ 사전 예약을 22일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의 S펜은 반응 속도가 전 제품보다 빨라져 세밀한 필기부터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또 필기 내용을 300%까지 확대할 수 있어 작은 글씨도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 중요 텍스트는 별도 색상으로 강조하거나 해시 태그를 지정해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에서 자동 핫스팟을 설정하면 한 번의 터치만으로 데이터 연결이 가능하고 동일한 삼성 계정으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태블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8명까지 화상 통화를 지원하는 ‘구글 듀오’와 기기들끼리 콘텐츠를 공유하는 ‘퀵 셰어’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 두께는 7mm, 무게는 465g(와이파이 모델 기준)이며, LTE와 와이파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49만5000원(64GB), 53만9000원(128GB)이며, 와이파이 모델이 45만1000원(64GB), 49만5000원(128GB)이다.

삼성전자는 29일 공식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27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사전 예약 고객은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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