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설계사 5회차 자격시험 25~26일 실시

변혜진 기자 입력 : 2020.04.20 18:27

운동장 등 야외공간에서 실시…개별차량 이동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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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4회차 손해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오는 25~26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시험이 야외공간에서 치러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생손해보험협회는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시험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가 4회차 손해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오는 25~26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사진제공=연합뉴스]
 

당초 손해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은 정상운영된 1월과 2월(2월18일~20일)을 제외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해 4회차부터 잠정중단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세가 둔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오는 4월 25~26일 이틀동안 5회차 시험이 치뤄질 예정이다.

시행 지역은 미정이나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주요 광역시도별로 연수원, 운동장 등 야외 시험공간이 확보된 지역(10개 지역 내외)에서 시행될 방침이다.

시험장은 운동장 등 사면이 오픈된 야외공간에 책걸상 배치하고 응시자간 간격은 전후좌 우  4~5m 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교시 간 시간 간격을 30분 이상 확보해 응시대기자의 혼잡도도 최소화될 예정이다.

시험장 이동은 개별차량 이동을 원칙으로 하며 전세버스 등 단체이동은 불가하다. 시험종료 후에도 회사별 집합 등을 금지하며 즉시 귀가 조치할 방침이다.

최근  14일 이내 여행력이 있는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 호흡기 등 유증상자는 응시가 불가하다. 이에 따라 출입구에서 체온계로 발열체크 및 정상 체온인 경우에만 입장이 허용된다.

시험응시 중에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5월 시험 일정은 코로나19의 위기경보 수준 등을 고려해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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