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총 36명 발생
‘코로나19’ 자가격리 283명…김주수 군수 예방수칙 준수 강조
[뉴스투데이/경북 의성=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2차 감염자로 총 36명이 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새로 추가된 의성-30(73, 안계면) 확진자와 의성-31(78, 안계면)확진자는 의성-12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의성-32(69, 비안면) 확진자는 의성-16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의성-33(81, 의성읍) 확진자는 의성-22 확진자와 친족관계로 접촉을 통한 2차 감염이 발생했으며 의성-34(87,안계면) 확진자는 의성-31 확진자의 배우자로 3차 감염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의성군의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검사 의뢰수 260건, 검사 중 46건, 양성 34건, 음성 180건이며, 자가격리자는 283명이다.
또 확진에 따른 이송자는 총 27명으로 안동의료원 4명, 김천의료원 10명, 포항의료원 11명, 경주동국대학병원 1명, 대전 국군병원 1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군은 현재 9명인 행정지원 TF팀을 25명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자가격리자 283명에 대한 전화 상담을 실시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성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수시로 손을 씻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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