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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생분해 에어캡·종이쇼핑백 도입… 친환경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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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입력 : 2020.02.17 14:18 ㅣ 수정 : 2020.02.17 14:18

▲ 롯데면세점이 생분해 에어캡과 친환경 종이쇼핑백을 도입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인천공항점서 시범 도입… 4월까지 전점 확대

비닐 폐기물 연간 200톤 감량 효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생분해 에어캡과 친환경 종이쇼핑백을 도입해 면세업계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17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롯데면세점 인천 통합물류센터와 인천공항점에 시범 도입된 생분해 소재 비닐은 토지 매립 시 180일 이내에 80% 이상 자연 분해되는 제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개선책은 오는 4월까지 국내 롯데면세점 전 영업점 및 물류센터로 확대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9월부터 통합물류센터에서 공항 인도장까지의 상품 운송 수단을 행낭에서 상품보호기능이 강화된 플라스틱 용기로 교체함으로써 비닐 사용 최소화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더해 비닐 포장재 또한 생분해 소재로 교체함에 따라 연간 200톤의 비닐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폐비닐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자원 재활용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통업계의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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