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동서식품, 소외계층에 ‘KF94 마스크’ 30만개 기부
강이슬 기자
입력 : 2020.02.05 11:20
ㅣ 수정 : 2020.02.05 11:20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 계층 및 소외계층에 KF94 마스크 30만 개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판촉 증정용으로 확보해둔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역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을 비롯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하는 마스크는 당사에서 판촉용으로 구매하여 자사제품 상표가 포장 겉면에 인쇄된 물품이다”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시급하여 재포장하지 못하고 그대로 기부하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호품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