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화성산업, 오는 2023년까지 평택 석정근린공원 조성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1.28 08:01
ㅣ 수정 : 2020.01.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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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이상 공원 조성 기부채납, 나머지 공동주택 등 개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화성산업이 오는 2023년까지 평택석정근린공원을 조성한다.
28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평택시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화성산업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평택석정파크드림㈜이 평택시와 협약을 통해 도시공원부지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토지에 비공원시설(공동주택 등)을 개발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을 인가받고, 2021년 상반기에 공원 및 비공원시설에 대한 공사를 착공해 2023년경에 기부채납 및 비공원 공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시 석정근린공원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내용은 총 면적 25만1833㎡중 22%인 5만5403㎡에 공동주택 약 1250여 가구를 건립하고 78%인 19만6430㎡ 면적에 공원과 숲유치원, 숲놀이터, 숲피크닉장, 유아숲체험장, 어울림쉼터, 가족피크닉장 등의 시설을 갖춘다.
화성산업은 이번에 실시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활발한 역외사업과 공원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확장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화된 조경사업부문의 오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증 받게됐다.
화성산업은 서울시 4대공원 중 북서울 꿈의 숲(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과 월드컵 평화의 공원(서울특별시 조경상)을 조성했고, 부천 상동 시민의 강(환경부 생태조경녹화대상), 부산시민공원(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 조경문화대상 국토부장관상),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사업을 건설해왔다.
62년 건설역사와 함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은 대한민국 공원부문에서 단순한 공원조성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커뮤니티 문화공원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평택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회사의 사명과 '파크드림(Park Dream)'브랜드에 걸맞도록 최고의 품질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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