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대구 북구에 있는 이튼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KRX지연아동센터 개소식'에서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 관계자들과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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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북구 이튼지역아동센터에서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이튼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 완공 및 KRX 제휴센터 지정을 기념해 열렸다.

해당 아동센터는 그동안 낙후한 시설 및 비좁은 공간 등의 문제로 28명의 아동들이 교육과 활동에 불편을 겪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저소득층가정 아동들이 방과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공간재배치, 창호 교체 등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만들고 도서관 및 학습실도 새롭게 꾸미는 등 건물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RX국민행복재단은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전국 총 31개소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추진했으며, 제휴센터 지정을 통해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동절기 식품지원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