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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오레오 샌드위치쿠키 레드벨벳'(이하 '오레오 레드벨벳')을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선보인 ‘오레오 레드벨벳’ 한정판은 빨간색의 코코아맛 쿠키 사이에 새하얀 크림치즈 크림이 듬뿍 들어간 제품이다. 당시 한정 출시한 100만개가 완판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오레오 레드벨벳’은 기존 오레오 대비 크림의 양을 1.5배 늘리고 맛과 향을 강화해 더욱 진하고 달콤한 크림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쿠키에는 치자 열매 등을 사용하여 레드벨벳 케이크를 연상케 하는 빨간색을 구현했다.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된 오레오 레드벨벳은 한정 판매 기간 동안 접수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크림치즈 크림을 좀더 부드럽고 풍부하게 개선했다. 오레오 레드벨벳의 가격은 전국 할인점 기준 1300원이다.
동서식품 김홍주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오레오 레드벨벳은 기존 오레오 보다 한층 진하고 달콤한 크림치즈의 풍미를 살려 평소 카페 디저트를 즐기는 2030 여성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의 쿠키’라는 명성에 걸맞게 누구나 취향에 맞는 오레오 쿠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