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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폐기물 재활용률 97%달성…‘폐기물 매립제로’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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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입력 : 2019.11.11 09:53 ㅣ 수정 : 2019.11.11 09:53

▲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가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액의 불순물을 여과장치를 통해 걸러내 재활용하고, 폐유리를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하는 등 폐기물 저감 활동으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는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 97%를 달성했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폐기물 매립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평가해 일정 수준에 이르는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UL의 기준에 따르면 폐기물 재활용률이 90~94%일 경우 ‘SILVER’, 95~99%면 ‘GOLD’를 부여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이재열 환경안전팀장은 “앞으로도 폐기물이 자원화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고민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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