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KTB투자증권, 독일 글로벌 운용사와 업무협약 체결

김진솔 입력 : 2019.10.22 16:17 ㅣ 수정 : 2019.10.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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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여의도 KTB빌딩에서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Doric의 Bernd Reber 대표이사(왼쪽)가 실물자산 대체투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B투자증권]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3사 협약, 항공기·부동산·신재생에너지 등 상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 확장

 

KTB투자증권, 글로벌 시장의 우수한 자산 가치를 보유한 우량 해외 대체자산 발굴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KTB투자증권은 22일 서울 여의도 KTB빌딩에서 독일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도릭(Doric)' 및 도릭의 자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및 부동산을 포함한 실물자산 대체투자 사업 확대를 목표로 성사됐다.

 

이를 통해 KTB투자증권은 항공기 및 해외부동산에 대한 관련 정보를 받아 유럽·북미·아시아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크로스보더(Cross border) 투자에 최적화된 전문성을 활용하고 해외 실물자산 대체투자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3월 도릭의 자회사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재 약 3900억원 규모의 티센터(T-center) 빌딩에 대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2005년 설립된 도릭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서,

보잉사 777 및 에어버스사 A380, A330 기종을 포함해, 전 세계 150여 개 글로벌 항공 리스회사 중 자산규모 상위 20%에 해당하는 약 70억 달러(한화 약 8조1900억원) 상당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KTB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맺은 도릭의 자회사는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3410억원) 상당의 상업용 부동산을 운용하고 있다.

 

조현면 KTB투자증권 본부장은 "3사 모두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우수한 자산 가치를 보유한 해외 대체자산을 국내 자본시장에 소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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