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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신한금투와 '해외주식 간편 투자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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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권
입력 : 2019.10.14 13:06 ㅣ 수정 : 2019.10.14 13:06

▲ [사진제공=BC카드]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BC카드는 이 회사의 간편결제 앱인 '페이북'을 통해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복잡한 이용절차를 개선해 매매 편의성을 높이고, 소수점 단위 주문 기능을 탑재한 게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페이북에서 페이북 전용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에 투자 금액을 이체한 후 매매를 원하는 해외주식을 선택, 수량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환전과 매매가 완료된다.

 

소수점 단위(0.01주, 단, 최소 주문 5달러 이상) 주문도 가능하다. 현재 투자 가능한 해외주식은 아마존, 애플 등 86개 종목이다.

 

BC카드는 서비스 론칭과 함께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를 개설하면 고객에게 2000원지 지원된다. 이달 20일까지 해외주식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도 추가로 5000원을 준다.

 

신광석 BC카드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와 제휴를 통해 아마존, 애플 등 해외 유명주식을 쉽고 간편하게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향후 페이북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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