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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태풍 타파·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고객 지원
대금 청구 유예, 대출 금리 할인, 수수료 할인, 연체료 면제 등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KB국민카드가 태풍 '타파'와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은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의 방안을 담고 있다.
국민카드는 이번 특별 금융 지원에 따라 태풍과 화재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한다.
또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의 경우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한 피해 고객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태풍과 화재 발생일 이후 피해 고객이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 수수료 30% 할인 방안도 진행된다.
태풍과 화재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 건의 경우 오는 11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이번 특별 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과 국민카드 고객센터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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