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장중 2000선 붕괴

김진솔 입력 : 2019.08.02 10:11 ㅣ 수정 : 2019.08.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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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2000선을 뚫고 하락했다.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코스피가 2일 하락 출발하며 장중 20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6포인트(1.12%) 내린 1994.6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2.03포인트(1.09%) 내린 1995.31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전문가들은 코스피에 대해 8월 들어 2000선을 밑돌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기술적 반등 등을 예상하며 실제로 떨어지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장중 기준 2000선 붕괴는 올해 1월 4일(1984.53) 이후 최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1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원, 292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69포인트(1.72%) 내린 611.5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5포인트(1.65%) 내린 612.01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9억원, 72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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