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KIST와 녹조예방 솔루션 특허기술이전 계약
황경숙 기자
입력 : 2019.05.30 15:16
ㅣ 수정 : 2019.05.30 15:16
녹조예방 솔루션의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한 공공 진출 교두보 확보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국산서버 제조 전문 기업 이트론 주식회사(대표 황철운)는 ‘다단형 구조를 갖는 수역정화장치’에 대한 기술실시계약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체결해 기술이전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실시계약을 체결한 녹조예방 솔루션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광교 원천, 낙동강 및 KIST 내 연못’ 시범적용을 하여 성공적인 수질 개선 효과를 검증한 기술이다.
제트스트리머로 수류 조절, 초음파, 오존을 포함한 입체적 관리 방법을 이용하고, 하천의 수심, 유속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기술실시 계약 체결에 따라 이트론은 ‘다단형 구조를 갖는 수역정화장치’ 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가지며,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0년간 인정된다.
이트론 관계자는 “금번 특허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해 기존 제트스트리머 제품을 국산화 할 것”이라며 “나아가 공공 수질정화관리 사업진출의 교두보를 확보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IoT 기술력을 활용한 수질개선 장치의 자동 운전 및 센싱 기능을 더욱 강화한 업그레이드 솔루션으로 다양한 수질개선 프로젝트 참여 및 적용사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녹조 원천 예방이라는 수처리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주도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트론의 솔루션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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