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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파출소 8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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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권
입력 : 2019.03.04 10:06 ㅣ 수정 : 2019.03.04 10:09

▲ 한강신도시 마산파출소 조감도 [자료제공=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실]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치안 시설 확충이 시금한 김포 한강신도시에 마산파출소가 들어선다.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2016년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해 국유재산관리기금에 반영돼 건립이 시작된 마산파출소가 오는 8일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

 

홍 의원실에 따르면 인구 17만명 규모의 한강신도시는 그 동안 파출소 한 곳(장기파출소), 담당 경찰인력은 32명에 불과해 치안인프라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홍 의원은 경찰청과 기획재정부 등을 상대로 마산파출소 신설을 건의했다.

 

파출소 건물은 지상 2층(부지면적 1035㎡, 연면적 232㎡)으로 준공됐으며, 파출소장 1명, 관리직원 1명, 순찰직원 24명 등 총 26명의 인력규모로 운영된다. 사업비는 총 27억3200만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한강신도시 운양지구대 신설예산 22억원도 올해 '정부 기금운영 계획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운양지구대는 연내 부지 매입 등을 거쳐 착공 후 늦어도 내년까지 준공될 전망이다.

 

홍철호 의원은 "앞으로 마산파출소가 안전한 김포 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운양동의 운양지구대 역시 신설 예산을 올해 정부 기금으로 반영시킨 만큼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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