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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수미 시장 조폭 연루설은 허위보도, 강력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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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권
입력 : 2018.07.23 10:52 ㅣ 수정 : 2018.07.23 10:52

▲ 은수미 성남시장 ⓒ연합뉴스


은 시장, “자원봉사 운전사, 조폭 관계 전혀 몰라”

성남시, 운전기사 후원 의혹은 현재 수사중..“SBS 보도는 공정수사 방해”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성남시가 은수미 시장의 조폭 연루설에 대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 알’)의 방송보도에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며 “왜곡·허위 보도에 강력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22일 밤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방송에서 제기된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K사 대표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를 후원받았다는 의혹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TV조선에서 이미 보도된 내용으로, 당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수차례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 시장은 당시 버스, 지하철, 택시 등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왔고, 필요 시 지역민들이 자원봉사로 운전해 줬는데 그 중 한 명이 K사와 관계됐다는 것은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또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SBS의 보도는 공정한 수사를 방해하는 압력 행위”라고 주장했다.

성남시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 “왜곡·허위보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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