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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L] 팔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심 운동회’ 신청하세요”
정소양
입력 : 2018.06.11 09:18
ㅣ 수정 : 2018.06.11 09:18
▲ 팔도 동심운동회에 참여한 쌍책초등학교의 박터뜨리기 진행하는 모습 ⓒ팔도
[뉴스투데이 L]의 L은 Life(라이프)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경북지역 소재 초등학교 대상 참여 학교 모집
‘동심 운동회’ 통해 30명 미만 작은 초등학교에 가을 운동회 개최 및 후원물품 제공
2013년 첫 시작으로 1100여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소중한 추억 선물
팔도가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팔도 동심운동회(이하 동심운동회)’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동심운동회는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으로, 최초에 30명 미만의 작은 규모로 인해 운동회를 실시하지 못하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되었다.
동심운동회는 지난해까지 총 11개 학교 360여명의 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 11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2개 학교를 최종 선정한 후 9월에서 10월 사이 해당 학교에서 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 선정은 이번 달 22일까지 진행되는 공개 모집의 사연 공모와 교육청의 협조로 이뤄질 예정이다.
팔도는 운동회 개최 비용을 포함해 팔도 제품과 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경기, 강원, 전남, 충청, 경남 지역의 초등학교 11곳을 돌며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약 2억원에 이른다. 단순 계산하면 1개 학교당 1800만원 가량 지원한 셈이다.
최호정 팔도 나눔봉사단 본부장은 “존폐의 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와 학생들의 기를 살리고자 동심운동회를 마련했다”며 “가을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원하는 많은 학교들의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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