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글=강이슬 기자, 영상=이동환 기자) ‘신경 쓰지 않은듯하지만 멋스럽게.’
옷을 좀 잘 입는다는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패션철학이다. 과하게 꾸민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멋이 살아있는 패션 스타일링은 언제나 트렌디함을 벗어나지 않는 법이다.
디자이너 최지형의 브랜드 ‘쟈니헤잇재즈(JOHNNY HATES JAZZ)’의 컬렉션을 보면 딱 이 패션철학이 떠오른다. 화려하거나 튀는 의상은 아니지만, 쟈니헤잇재즈만의 멋이 옷 속에 콕 박혀있다.
지난 2007년 브랜드를 론칭해 8년 간 쟈니헤잇재즈를 이끌어 오고 있는 최지형 디자이너를 만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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