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병필기자)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의 무대마당 스튜디오에서 열린 jTBC 개국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의 촬영장에서 인수대비의 세자비 시절 세자 도원군 역을 맡은 백성현이 화려한 한복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총 50부작인 '인수대비'는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조선 왕조의 이야기.
인수대비는 세조의 첫째 며느리이자, 성종의 어머니, 폐위된 연산군의 할머니이다. 인수대비가 아들 성종과 주도해 왕비 윤씨를 폐위시키고 사사시켰으나 나중에 손자 연산군의 보복을 받아 죽음에 이른다.
채시라가 성인 인수대비 역을, 티아라 은정(함은정)이 어른 인수대비 역을 맡았고, 다른 주요 출연진은 김미숙(정희왕후 역), 김영호(수양대군 세조 역), 진지희(폐비 윤씨) 등 이다.
'인수대비' 첫 방송은 오는 12월 3일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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