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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황인호 감독 “손예진 캐스팅하니 세상 다 얻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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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기자
입력 : 2011.10.24 16:04 ㅣ 수정 : 2011.10.24 16:04

(뉴스투데이=나병필 기자) 2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 에서 열린 영화 '오싹한 연애'의 제작발표회에서 황인호 감독이 주연배우 캐스팅 배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을 가져 연애다운 연애 한 번 못한 여리(손예진 분)와 그녀에 반한 비실한 '깡'의 소유자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 분)가 귀신들의 방해를 뚫고 목숨 건 연애를 펼친다는 호러 코믹 로맨스 영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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